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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자격지심 심해..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터” [M+★SNS]
입력 2019-08-26 11:47 
유재환 다이어트 인증샷 사진=유재환 SNS
작곡가 유재환이 32Kg 감량 후 쏟아지는 관심에 심경을 밝혔다.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을 2번이나 했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그래! 내 자신이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가면을 벗어던지게 하자라고 다짐한 게 벌써 4월개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음악인유재환님 가면이랑 살로 된 전신 망토까지 다 벗고 공개해주세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물론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친구들도 할 수 있다. 다 이겨낼 수 있다. 최고로 살쪘을 때 살이 너무 쪄서 아무도 못 만나거같다”며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오고 그래서”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 되는 게 의외로 빠르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잠시 또 설명 드리겠다”며 관심 가져 주셔서 진짜 감사하다. ‘음악인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거다. 본적 있었지만 본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4월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무려 32Kg을 감량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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