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전 대표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경찰 소환 조사 소식에 신저가를 새로 썼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750원(3.53%) 내린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만1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와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을 압수수색해 자금 입출금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