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멤버들이 마지막 캠핑장소에 도착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멤버들이 캠핑 6일 차를 맞아 새로운 캠핑장소이자 마지막 캠핑장소인 강원도 법흥계곡으로 떠나는 모습이 나왔다.
5일 차 밤을 맞아 멤버들은 잠들기 전에 해변가에서 과거 콘서트 영상을 함께 봤다. 단체 무대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하지만 추억도 잠시, 개인 무대 영상이 나오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첫번 째 주자인 이진은 모두를 홀리는 마술사로 변신해 세상 진지하게 춤을 췄다. 처음에는 의연하게 바라보던 이진은 급기야 영상을 자체 중단해 웃음을 줬다.
이어서 성유리와 옥주현의 개인 무대 영상이 나왔다. 영상 속 성유리는 청순한 복장으로 마법의 성을 불렀다. 이어서 옥주현 영상이 나올 때 쯤, 그녀는 차마 영상을 보지 못하고 등을 보였다. 멤버들은 옥주현의 과감한 분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옥주현은 영상이 끝나서야 자리에 돌아왔다.
과거 콘서트 영상을 본 멤버들은 잠시 접어뒀던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이효리는 영상을 본 후 "또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고, 이를 들은 옥주현은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이야"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이효리는 콘서트를 걱정하는 성유리와 이진에게 "노래는 어려울게 없다"며 두 사람을 달랬다. 자기 전까지 네 사람은 콘서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6일 차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난 것은 이번에도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잠을 자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캠핑카 앞에 설치해논 의자에 걸터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이효리 때문에 6일 차 아침에는 멤버 전원이 6시에 기상하게 됐다. 이효리는 자신이 설정해 논 알람을 까먹었고, 멤버들은 이효리의 알람 소리를 듣고 단체로 잠에서 깼다.
이진은 밖에서 명상을 하는 이효리에게 "오늘은 좀 더 자려고 했는데 언니덕분에 일어났다"고 귀엽게 한풀이했다. 멤버들이 전원 일찍 기상한 것을 알게 된 이효리는 "미안하다"면서도 "너희가 일찍 일어나서 너무 좋다"며 본인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아침 부터 비가 많이 내리면서 일찍 일어난 멤버들은 부지런하게 짐을 챙기고 식사준비를 했다. 팬케이크를 만들겠다고 자처한 성유리는 멤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다른 두 멤버는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고, 이효리는 비가 오는데도 밖에서 자리를 잡고 요가를 했다. 이효리는 요가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멤버들에게 비가 많이 온다며 짐을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성유리가 팬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세 사람은 힘을 합쳐 2일동안 풀어놨던 짐을 차에 실었다.
이효리는 차 위에 올라가 이진이 올리는 짐을 받았다. 이진이 블루투스 마이크를 전하자 이효리는 비를 맞으며 감성에 젖어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감성도 고음의 한계를 깰 수는 없었다. 이효리는 "알아도 못부르는 노래가 있다"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효리에 이어 차 위로 올라간 옥주현은 이효리가 하지 못했던 파트를 가볍게 부르며 멤버들을 시원하게 해줬다.
핑클의 아침 콘서트는 케이크를 먹으면서도 이어졌다. 성유리는 옥주현이 부르는 '거위의 꿈'에 맞춰 고음에 도전했지만, 결국 "못 하겠다"며 포기했다. 이효리는 옥주현의 노래에 화음을 맞추고 싶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고,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이상순은 전화로 옥주현과 함께 진지하게 화음을 맞췄고, 이 모습을 보던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구산 해변에서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 장소인 강원도로 향했다. 멤버들은 출발하기 전 캠핑카의 물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성유리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밖에서 비옷을 입고 수돗가에서 물을 끌어와 캠핑카에 물을 채우고 강원도 법흥계곡으로 떠났다.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량에서 팬들이 보낸 팬레터를 읽었다. 핑클 시절부터 이어져 온 팬들은 멤버들과 함께 나이를 먹으면서 진실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뉴욕에서 편지를 보낸 이진의 팬은 이진의 흑역사인 빨간 의상 무대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팬들의 사랑과 함께 오랜 시간이 걸려 법흥 계곡에 도착했다. 캠핑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느때처럼 어닝을 피며 이틀을 지낼 안식처를 셋팅했다. 네 사람은 캠핑의 마지막 장소에서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마지막 캠핑장소에 도착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멤버들이 캠핑 6일 차를 맞아 새로운 캠핑장소이자 마지막 캠핑장소인 강원도 법흥계곡으로 떠나는 모습이 나왔다.
5일 차 밤을 맞아 멤버들은 잠들기 전에 해변가에서 과거 콘서트 영상을 함께 봤다. 단체 무대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하지만 추억도 잠시, 개인 무대 영상이 나오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첫번 째 주자인 이진은 모두를 홀리는 마술사로 변신해 세상 진지하게 춤을 췄다. 처음에는 의연하게 바라보던 이진은 급기야 영상을 자체 중단해 웃음을 줬다.
이어서 성유리와 옥주현의 개인 무대 영상이 나왔다. 영상 속 성유리는 청순한 복장으로 마법의 성을 불렀다. 이어서 옥주현 영상이 나올 때 쯤, 그녀는 차마 영상을 보지 못하고 등을 보였다. 멤버들은 옥주현의 과감한 분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옥주현은 영상이 끝나서야 자리에 돌아왔다.
과거 콘서트 영상을 본 멤버들은 잠시 접어뒀던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이효리는 영상을 본 후 "또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고, 이를 들은 옥주현은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이야"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이효리는 콘서트를 걱정하는 성유리와 이진에게 "노래는 어려울게 없다"며 두 사람을 달랬다. 자기 전까지 네 사람은 콘서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6일 차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난 것은 이번에도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잠을 자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캠핑카 앞에 설치해논 의자에 걸터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이효리 때문에 6일 차 아침에는 멤버 전원이 6시에 기상하게 됐다. 이효리는 자신이 설정해 논 알람을 까먹었고, 멤버들은 이효리의 알람 소리를 듣고 단체로 잠에서 깼다.
이진은 밖에서 명상을 하는 이효리에게 "오늘은 좀 더 자려고 했는데 언니덕분에 일어났다"고 귀엽게 한풀이했다. 멤버들이 전원 일찍 기상한 것을 알게 된 이효리는 "미안하다"면서도 "너희가 일찍 일어나서 너무 좋다"며 본인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아침 부터 비가 많이 내리면서 일찍 일어난 멤버들은 부지런하게 짐을 챙기고 식사준비를 했다. 팬케이크를 만들겠다고 자처한 성유리는 멤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다른 두 멤버는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고, 이효리는 비가 오는데도 밖에서 자리를 잡고 요가를 했다. 이효리는 요가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멤버들에게 비가 많이 온다며 짐을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성유리가 팬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세 사람은 힘을 합쳐 2일동안 풀어놨던 짐을 차에 실었다.
이효리는 차 위에 올라가 이진이 올리는 짐을 받았다. 이진이 블루투스 마이크를 전하자 이효리는 비를 맞으며 감성에 젖어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감성도 고음의 한계를 깰 수는 없었다. 이효리는 "알아도 못부르는 노래가 있다"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효리에 이어 차 위로 올라간 옥주현은 이효리가 하지 못했던 파트를 가볍게 부르며 멤버들을 시원하게 해줬다.
핑클의 아침 콘서트는 케이크를 먹으면서도 이어졌다. 성유리는 옥주현이 부르는 '거위의 꿈'에 맞춰 고음에 도전했지만, 결국 "못 하겠다"며 포기했다. 이효리는 옥주현의 노래에 화음을 맞추고 싶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고,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이상순은 전화로 옥주현과 함께 진지하게 화음을 맞췄고, 이 모습을 보던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구산 해변에서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 장소인 강원도로 향했다. 멤버들은 출발하기 전 캠핑카의 물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성유리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밖에서 비옷을 입고 수돗가에서 물을 끌어와 캠핑카에 물을 채우고 강원도 법흥계곡으로 떠났다.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량에서 팬들이 보낸 팬레터를 읽었다. 핑클 시절부터 이어져 온 팬들은 멤버들과 함께 나이를 먹으면서 진실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뉴욕에서 편지를 보낸 이진의 팬은 이진의 흑역사인 빨간 의상 무대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팬들의 사랑과 함께 오랜 시간이 걸려 법흥 계곡에 도착했다. 캠핑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느때처럼 어닝을 피며 이틀을 지낼 안식처를 셋팅했다. 네 사람은 캠핑의 마지막 장소에서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