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별”…송유빈·김소희, 사생활 유출 피해→법적 대응(종합)[M+이슈]

그룹 마이틴 출신 가수 송유빈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가수 김소희가 사생활 유출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사이임을 밝히며 이번 사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녀가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측했고, 이는 열애설로 불거졌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경로가 불분명해 사생팬의 불법적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송유빈 측은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사 시절이었던 당시 잠시 만난 건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과거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며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송유빈 김소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날 송유빈은 ‘프로듀스X101과 함께 출연한 마이틴 멤버 김국헌과 듀엣 싱글 앨범 ‘Blurry를 발매한다. 송유빈과 김국헌은 프로그램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앨범 발매일에 컴백이 아닌 송유빈의 사생활이 더욱 주목되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유빈은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으나 지난 21일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송유빈은 김국헌과 듀엣 그룹 활동을 하며 팬미팅을 진행한다.

김소희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그룹 C.I.V.A와 I.B.I로 활동했으며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