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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남’ 유민상, 한다인 헬퍼와 만남 성공 위한 ‘간절 4단계’
입력 2019-08-24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유민상이 한다인 헬퍼와의 만남을 성공시키기 위해 영혼을 끌어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MBN이 새롭게 시도한 최초의 30분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제작 스페이스 래빗, 연출 김석범)은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솔로남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연애 허세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 매회 솔로 탈출을 위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개그맨 유민상이 오랜 솔로 탈출을 위해 두 손을 꼭 잡고 기도 드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민상의 상대는 역대급 청순 미모의 한다인 헬퍼. 그녀가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유민상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의 모든 멤버들이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만큼 청량한 미모와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 모든 이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그 가운데 유민상이 한다인 헬퍼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성스러운(?) 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우선 유민상은 까페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자신에게 가장 안전한 의자로 교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자의 안전성 체크 후에는 만일의 배고픔을 대비한 공복 점검이었다. 유민상은 저건 먹어도 되나요?”라며 테이블 위에 디스플레이 된 빵 바구니부터 어떤 음료의 양이 제일 많은 지까지 세세히 체크하며 ‘민상 맞춤형 준비를 이어갔다. 의자의 안정성과 먹을 수 있는 음식 체크까지 모두 마친 후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핸드폰을 꺼낸 유민상은 마지막으로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단정한 외모를 점검해 스튜디오 멤버들을 포복 절도케 했다. 그러나 진정한 준비는 그 후에 일어났다. 두 손을 단정히 무릎 위로 모은 유민상은 소중한 만남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져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간절한 바람을 담은 그의 기도에 순간 까페는 숙연해 졌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의 만남을 응원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역대급 청순 미모를 지닌 한다인 헬퍼와 그녀의 곰돌이 푸우 유민상의 만남은 핑크빛으로 이어 질 수 있을지 이번주 본 방송을 통해 공개 된다.
연예계 연애 휴업자들의 애타는 리얼 연애 도전기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MBN 콘텐츠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저녁 8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 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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