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드와잇 하워드(33)가 LA레이커스로 돌아간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24일(한국시간) 하워드가 현재 소속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바이아웃 과정에 합의하는대로 레이커스와 계약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면서 이를 대체할 센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레이커스가 하워드를 비롯해 요아킴 노아, 마리스 스페이츠 등 베테랑 센터들을 데려와 테스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앞서 지난 2012-13시즌을 레이커스에서 보냈다. 7년만에 복귀다. 첫 번째 기억은 좋지 못했다. 팀의 주축 선수였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충돌했고,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그는 스테이플스센터에 올 때마다 야유를 들어야했다.
워즈나로우스키는 하워드의 이번 계약이 논 개런티 딜이라고 소개했다. 하워드의 과거를 잘 알고 있는 레이커스 구단이 그와 수 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것이 워즈나로우스키의 설명이다.
하워드는 올스타 8회, 올NBA 8회, 올해의 수비 선수 3회 리바운드 1위 5회, 블록슛 1위 2회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은 워싱턴 위저즈에서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7월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와잇 하워드(33)가 LA레이커스로 돌아간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24일(한국시간) 하워드가 현재 소속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바이아웃 과정에 합의하는대로 레이커스와 계약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면서 이를 대체할 센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레이커스가 하워드를 비롯해 요아킴 노아, 마리스 스페이츠 등 베테랑 센터들을 데려와 테스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앞서 지난 2012-13시즌을 레이커스에서 보냈다. 7년만에 복귀다. 첫 번째 기억은 좋지 못했다. 팀의 주축 선수였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충돌했고,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그는 스테이플스센터에 올 때마다 야유를 들어야했다.
워즈나로우스키는 하워드의 이번 계약이 논 개런티 딜이라고 소개했다. 하워드의 과거를 잘 알고 있는 레이커스 구단이 그와 수 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것이 워즈나로우스키의 설명이다.
하워드는 올스타 8회, 올NBA 8회, 올해의 수비 선수 3회 리바운드 1위 5회, 블록슛 1위 2회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은 워싱턴 위저즈에서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7월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