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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태호PD라 가능한 `무한확장`
입력 2019-08-23 13: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유재석과 김태호PD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장과 ‘가능성의 놀이터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릴레이 카메라, ‘조의 아파트, ‘유플래쉬에 이어 이번 주 선보일 ‘대한민국 라이브까지 다양한 형식의 프리스타일 예능 라인업을 보여줘 풍성한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유재석과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시청자와 함께 나누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누구나 와서 뛰어 놀 수 있는 토요일 저녁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보여준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의 꿀잼 포인트를 짚어봤다.
#릴레이 카메라X조의 아파트_이동휘-박병은-아이린-이규형! 新 캐릭터의 발견
‘놀면 뭐하니?의 유일한 고정 출연자 유재석부터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는 예능계과 영화계를 넘나들며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가진 인물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그중 이동휘는 ‘핵인싸로, 박병은은 ‘프로 낚시꾼으로 누구보다 솔직하고 다양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소개했고, 이들의 진심이 시청자의 마음에 닿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충무로 배우들의 일상과 그 안에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은 오직 1대의 카메라로 본인이 직접 찍는 ‘릴레이 카메라이기에 담을 수 있었다.

‘릴레이 카메라의 인연으로 모여 탄생한 결핍버라이어티 ‘조의 아파트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이들이 있었다. ‘열무비빔밥을 사랑하는 모델 아이린과 ‘승부욕의 화신이 된 배우 이규형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아이린은 특유의 ‘돌고래 보이스와 넘치는 흥으로 예능계 ‘신흥 인싸에 등극했다. 이규형은 수줍은 ‘해롱이 미소 뒤에 숨어 있던 승부욕을 불태우며 신스틸러 활약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태항호, 유일한 등 ‘릴레이 카메라와 ‘조의 아파트는 예능 샛별들을 발굴하는 장이 됐다.
#유플래쉬_상상이 현실이 된다! ‘음악신동 유재석의 손에서 시작된 ‘가능성의 확장
지난주 처음 선보인 국내 최초 다단계 음악 버라이어티 ‘유플래쉬 프로젝트는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의 확장을 제시했다. ‘유플래쉬는 생애 최초로 드럼 스틱을 잡은 유재석이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8비트 드럼 소스가 유희열, 이적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의 손을 거치며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음악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는다. 실제로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유희열의 피아노와 이적의 기타가 더해지며 새로운 음악으로 변주하는 장면은 마법을 부린 듯 놀라움을 안겨줬다.
유희열과 이적의 소스가 더해진 각각의 음원 소스는 또 다른 뮤지션에게 전달될 예정인 가운데, 윤상, 이상순, 적재, 선우정아, 서태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손꼽히는 이들이 언급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에게 드럼 비트가 공개돼 금손 시청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재석의 손에서 시작된 작은 비트가 과연 어떤 음악으로, 또 얼마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완성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라이브_전국으로 뻗어나간 카메라! 렌즈의 방향을 비튼 ‘시선의 확장
오는 2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확장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첫 주제는 ‘교통수단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만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다.
새벽을 여는 첫차, ‘차장이 있는 시골 마을 버스, 119 소방차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 조세호, 유노윤호, 태항호, 이규형, 데프콘 등 ‘릴레이 카메라에 참여했던 이들이 이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려 더욱 리얼하고 생생한 대한민국 현장의 모습을 전해줄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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