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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 농성하는 근로자 도우려고 음주 뺑소니 ‘기획’
입력 2019-08-22 23: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우아한 가 임수향이 농성하는 근로자를 도우려고 사고를 벌였다.
22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에는 모석희(임수향)가 회사에서 농성하며 분통을 터뜨리는 근로자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석희는 회사 앞에서 근로자의 차를 들이박았다. 허윤도(이장우)는 근로자를 보살피며 너 미쳤어?”라고 물었다. 모석희는 다친데 없죠? 피해보상금 억대로 부르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석희는 허윤도에게 나 술도 먹었다. 살인미수 가능하지? 나 지금부터 도주할 거니까 뺑소니 신고도 해”라며 근로자에게 피해보상금액 이 변호사가 처리해 줄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모석희는 허윤도, 근로자와 경찰서에 대동했다. 모석희는 김두만 씨 공 하나 더 붙여요”라며 10억을 주겠다고 전했다. 모석희는 내가 지금 줄 수 있는 건 이거 전부예요. 그 돈으로 뭐든 하세요”라며 다신 MC따위한테 당하지 말라고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모석희는 한제국(배종옥)에게 전화를 걸어 합의금 10억 필요한데 보내줘요. 지금 밖에 기자들 잔뜩 몰려왔는데 내가 누구라고 말해버릴까 고민되네요”라고 비아냥댔다. 한제국이 10억을 입금하자 모석희는 아이 잘 키우세요”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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