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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 저격하는 중력돌”…8인조 업텐션, 늦여름 가요계 정조준(종합)
입력 2019-08-22 17:20 
업텐션 컴백 사진=DB
멤버 이진혁과 김우석으로 주목을 받는 그룹 업텐션이 8인조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다. 업텐션은 강력한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업텐션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더 모먼트 오브 일루션(The Moment of Ill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모먼트와 ‘일루션 두 번전으로 구성해 한여름 밤의 꿈을 그려낸다. ‘모먼트에서는 현실 속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일루션에서는 꿈속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 몽환적 분위기를 그려낸다.

타이틀곡 ‘유얼 그래비티(Your Gravity)는 어떠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힘을 이야기한 곡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업텐션 컴백 사진=티오피미디어
환희는 자켓 촬영 당일날 야외 촬영했었다. 그런데 폭우가 쏟아져 우산을 쓰고 촬영한 멤버가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고 앨범 작업기를 회상했다. 규진은 멤버들과 촬영할 때 내 앞 순서에는 비가 그쳤는데 내가 나오기만 하면 폭우가 쏟아지더라. 그래서 옷과 신발이 모두 젖었었다”고 전했다.

쿤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서 있는 상태에서 뒤쪽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너무 무서웠다. 안전 장비는 착용하고 뛰어내렸지만,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더라. 공중에서 시간이 되게 길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멤버 이준혁, 김우석은 이번 업텐션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멤버들은 (김)우석이와 (이)진혁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 자리를 채우고자 안무에 집중하고 노래나 랩 같은 거에도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썼다”고 말했다.

업텐션 컴백 사진=티오피미디어
또한 이진혁, 김우석의 출연으로 함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작은 관심을 받게 됐다. 친구들에게 너무 좋다. 새로운 분들도 많이 안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도 보여줄 것이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규진은 형들 덕분에 관심 얻은 것 감사하다. 8인 체제로 활동해 함께 성장한 다음에 진혁, 우석과 활동을 병행할 수 있을 만큼으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업텐션은 타이틀곡이 중력을 뜻하는 의미이기 때문에 중력처럼 끌어당기고 싶은 마음을 담아 ‘중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새 앨범을 내고 무대에 서고 쇼케이스를 할 수 있는 건 팬분들 덕이다. 그래서 우리가 꼭 꽃길 걷자고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업텐션의 새 타이틀곡 ‘유얼 그래비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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