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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군단’ kt, 좌완 레일리 맞아 우타자 전진배치
입력 2019-08-22 17:02 
kt위즈 이강철 감독과 오태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좌완 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에 맞춰 우타자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저쪽(롯데)은 레일리라 선발이라 우리도 우타자를 대거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날 kt는 심우준(유격수)-오태곤(1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황재균(3루수)-강민국(2루수)-안승한(포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강백호만 좌타자이고, 로하스는 스위치 히터라 우타석에 들어선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포수와 중견수가 바뀌었다. 레일리는 kt 상대로는 통산 7경기 33⅔이닝 1승5패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했다. kt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이강철 감독은 박경수는 발목이 좋지 않아 대타로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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