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기스, 친자연주의 기저귀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 출시
입력 2019-08-22 15:12 

종합제지회사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기저귀 커버에 100% 유기농 순면과 100% 유럽산 흡수소재를 사용한 친자연주의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유기농 순면으로 커버를 만들어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 조사와 시장 분석을 통해 부모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저귀 요소로 '천연성분'과 '원산지'를 꼽는 것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슈퍼 프리미엄 기저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천연성분 중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오가닉 코튼(유기농 순면)을 아기 피부가 닿는 커버 전체에 적용하고, 원산지 중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유럽산' 흡수소재를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등지에서 공수했다. 특히 오가닉코튼 안커버는 100% 오가닉 코튼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고 피부보습성분인 시어버터를 함유한 99.3% 천연유래 성분의 로션을 안커버에 적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며 "기저귀에 사용하는 모든 펄프는 '계획된 벌목'만을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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