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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용진 "아내, 한달 후 아들 출산...셋째까지 계획"
입력 2019-08-22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컬투쇼' 이용진이 곧 태어날 아기 소식을 알리며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이용진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태균은 이용진에 대해 "요즘 정말 대세다. TV를 켜면 나온다"라고 소개하면서 "'컬투쇼' 제작진이 이용진 씨 섭외를 구걸하듯 했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은 "제가 결혼 3일 전에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왔는데 지금 출산을 한 달 앞두고 또 출연했다. 한 달 후에 드디어 2세가 나온다. 성별은 아들이고 저랑 95% 정도 닮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이용진에게 "결혼 후 많이 멋있어지고 여유있어진 것 같다. 개그맨은 안정감을 가지면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용진은 "살면서 가장 큰 기쁨을 요즘 누리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한테 '결혼 후 조급함이 조금 없어졌다'고 하시더라"라고 기쁨을 표출했다.
이어 이용진은 "출산률이 많이 저조하다. 그래서 셋째까지 생각하고 있다. 딸을 낳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일단 첫째를 낳고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아내와도 '셋째까지 가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출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 열애 끝에 아내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에서 "9월 말에 출산 예정"이라고 아내의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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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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