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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PD “오디션 공정성? 이보다 깨끗한 프로그램 없다”
입력 2019-08-22 14:09 
‘사인히어’ 출연진. 제공|MB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사인히어 PD가 '악마의 편집', '공정성'과 관련된 소신을 밝혔다.
2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사인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남성현 PD를 비롯해 AOMG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참석했다.
남성현 PD는 일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는 것과 관련 "논란을 만들어서 이슈가 되고 싶지는 않다. 진짜 놀 줄 아는 아티스트가 우승자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편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촬영을 하다가 사건이 있으면 이슈가 될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 본 바로는 억지로 이슈를 만들기 위해 그러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고, 그레이 천사의 편집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 논란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남 PD는 ‘사인히어는 AOMG에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자투표가 아닌 현장투표에 AOMG 심사위원 점수가 더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성에 대해서는 이것보다 더 깨끗한 프로그램이 있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인히어는 힙합 레이블 AOMG가 랩, 보컬, 프로듀싱 등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新)개념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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