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에스엔텍, 최대주주 바젠으로 변경
입력 2019-08-22 13:40 

에스엔텍이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하며 신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에스엔텍의 새주인인 '바젠'은 주식양수도 잔금 180억원을 조기 납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바젠은 에스엔텍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에스엔텍은 지난달 20일 바젠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바젠은 이후 29일 계약금 28억원, 이달 7일 중도금 72억원은 지급했으며, 기존 잔금 납입 예정일인 내달 10일보다 앞선 21일 180억원의 잔금을 납입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잔금 납입을 완료해 바젠이 에스엔텍의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며 "에스엔텍의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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