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23일 70여개국 출시
입력 2019-08-22 11:29 
갤럭시노트10 칠레 출시 행사.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노트10을 7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다. 9월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언팩 행사에 이어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이 앞서 9~19일 진행된 국내 사전예약에서 130만대 이상의 판매량으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사전예약 최다 기록을 세운 만큼 정식 출시 후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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