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출시
입력 2019-08-22 11:09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사진제공 =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는 유산균 증식 성능을 발휘하고 업계 최초 빙온숙성 기능을 탑재한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6년간 연구해온 국내 유일 김치연구소(現 발효미과학연구소)의 '오리지널 발효과학' 기술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장기 보관·숙성 기능이 강화돼 균일한 맛을 낸다.
신제품 딤채는 업계 최초로 빙온(氷溫)숙성모드를 지원한다. 빙온숙성은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육류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증가해 고기는 더욱 연해진다.
또 업계 최초로 소분한 채소 등 이유식 및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채소류를 세척하거나 잘게 다져 보관하게 되면 더 빨리 상하기 쉬운데, 해당 모드는 세척 후 다진 애호박, 양파, 브로콜리, 사과 등의 식재료 전용 모드로 최적 온도를 유지한다.

독립냉각이기 때문에 다른 보관 음식과 냄새가 섞일 염려가 없고, 초정밀 정온 기술을 자랑한다. 온도 편차가 거의 없어 일반 냉장고 대비 수분 손실률이 2~3배 이상 개선돼 신선하게 장기보관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육류와 생선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고메 케이스를 최고급 모델에 적용하고, 3룸 전 모델에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선보관실을 탑재했다.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74종으로 스탠드형 50종 출하가 84만~449만원, 뚜껑형 24종 출하가가 69만~184만원이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가장 힘썼다"며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해 소비자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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