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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유휴물품, 캠코 온비드에서 거래하세요"
입력 2019-08-22 10:0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공부문 유휴물품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자산 중 공공부문 유휴물품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누적 거래건수는 14만여건으로 온비드 전체 거래건수의 약 35%(3조1000억원)를 차지했으며,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1만5000여건(3000억원)이 거래돼 사상 최대 거래건수를 기록했다.
공공부문 유휴물품은 국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사용하다가 내용연수가 지난 자동차, 자전거, 냉난방기 등의 불용품이다. 유휴물품 종류는 자동차(41.5%), 학교 급식용 조리기구, 체육기구, 고철 등 재활용 가능물품(13.6%), 제조기계(9.7%) 순으로 많이 거래됐다.
온비드를 통해 유휴물품을 거래하면 국민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공공자산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고 공공부문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물품을 매각해 재정수입을 증대하고 자산처분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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