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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유나 "친언니와 비투비 보러 연말 가요축제 갔다가 JYP 입사"
입력 2019-08-22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ITZY 유나가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ITZY는 21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대세 그룹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같은 날 ITZY에게 음악방송 1위 8관왕의 영예를 안겨준 타이틀곡 ‘ICY에 관해 리아는 가사에 나와 있는 그대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겁고 열정이 넘치는 다섯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 여름에 어울리는 비트와 함께 멋있는 퍼포먼스까지… 정말 멋있고 시원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ICY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13일 만에 조회 수 6천만을 기록하고 있다. 류진은 LA에서 다섯 명의 색깔을 모두 다르게, 너무 예쁘게 재미있게 찍고 왔으니까 많이 봐 달라”고 말했다. 유나는 보면 볼수록 새로운 요소들이 많으니까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 생각이 든다”고 거들었다.

‘ICY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ITZY 멤버들은 아직 ‘ICY로는 회식을 못했다”면서 양념 돼지 갈비 먹고 싶다. 소고기도 좋다. 둘 다 먹고 싶다”고 자축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나는 DJ 정일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나는 친언니가 비투비 팬이어서 2015년 연말 가요 축제를 보러 갔다가 기회가 잘 되어 JYP 식구로 들어가게 됐다”며 아이돌이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정일훈은 비투비를 좋아하면 복이 온다. ‘아이돌 라디오와 함께하면 복이 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선 ITZY 멤버들은 GOT7의 ‘하드캐리, 트와이스의 ‘TT, ITZY의 ‘WANT IT?, ‘ITz SUMMER, ‘달라달라에 맞춰 파워풀함과 상큼함을 넘나드는 무대를 펼치며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입증했다.
이어진 코너에서 ITZY는 연기, 애교, 랩 모두 자신 있게 소화하며 장르 불문 완벽한 ‘능력돌의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예지는 팬들과 올해를 꽉꽉 채워서 보내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더 멋있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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