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대교 전면 재포장 실시…10월 15일까지 일부 구간 차량 통제
입력 2019-08-22 09:24 

울산시와 울산대교 운영사 울산하버브릿지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50일간 울산대교 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수 위치는 지난해 여름 폭염 장기화로 포장 파손이 발생한 약 3380m 구간(양방향 1차 전구간, 양방향 2차로 약 500m)으로, 기존 에폭시 포장을 걷어내고 개질 아스팔트로 다시 포장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공사 기간 동안 보수 구간만 통제하고, 한 개 차로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대교는 남구 매암동~동구 일산동 길이 8.38㎞(본선 5.62㎞, 연결로 2.76㎞), 2~4차로 규모로 지난 2015년 5월 말 준공해 2045년 6월까지 울산하버브릿지에서 운영 중인 민자도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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