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넨바이오 "'돼지→인간'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 구축"
입력 2019-08-22 09:16  | 수정 2019-08-22 14:09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 이식하는 등 '이종 이식'을 연구·개발하는 제넨바이오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출신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이종장기 개발부터 이식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정규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단장, 연구진의 합류를 알리고 이 같은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제넨바이오는 올해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출신 연구진을 확보하면서 이들이 연구해왔던 무균돼지 이종 췌도 임상을 이어받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제넨바이오는 첨단재생의료,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과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이종장기 연구와 임상시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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