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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프리뷰] `공부가 머니?` 오늘(22일) 첫방…신동엽X선혜윤 PD 부부 신작 어떨까?
입력 2019-08-22 08:12  | 수정 2019-08-22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공부가 머니?'가 오늘(22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10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유진이 MC를 맡고 교육계 어벤져스들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드라마 ‘SKY캐슬의 김주영 역 롤 모델로 알려진 진동재 前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류지원 KAIST 과학영재 연구원 부원장, 양소영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씨 등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의 성향과 장래희망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시하며 사교육비 지출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문가 군단은 세 아이를 키우는 배우 임호, S대 입시를 준비하는 고1 아들을 둔 마라토너 이봉주와 지난해 둘째 딸 로린이를 낳은 뒤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는 유진 등 세 가정의 모습을 보며 꿀팁들을 공개한다.

이뿐 아니라 눈길을 끄는 것은 또 있다. 바로 MC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와 무려 15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 MC와 조연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2006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함께 작업을 했으며 그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않아 부부가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천사들의 합창' 이후 15년 만이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톱 MC 신동엽과 '우리 결혼했어요', '보그맘' 등을 연출한 스타 PD 선혜윤이 손을 잡고 만드는 만큼 '공부가 머니?'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교육과 관찰 예능을 접목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공부가 머니?'는 오늘(22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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