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인히어', AOMG 입사하는 단 한명의 참가자는 누구?…오늘 첫 방송
입력 2019-08-22 08:12  | 수정 2019-08-22 08:32
'사인히어' /사진=MBN

박재범과 그레이, 우원재가 속해있는 힙합 레이블 AOMG가 공개 오디션을 엽니다.

오늘(22일) MBN에서 첫 방송되는 '사인히어'는 AOMG의 신입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입사 오디션입니다.

'사인히어' /사진=MBN

'사인히어' /사진=MBN

눈여겨볼 점은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겁니다. 심사위원의 다수결제로 참가자의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참가자의 무대가 끝나면 심사위원의 즉석 회의를 거쳐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혹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리스너'의 마음을 움직이면 됩니다. 심사위원 석 뒤에 앉은 50인의 리스너의 선택을 받으면 해당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리스너들의 선택에 "정말 짜다"고 말해 긴장감을 한 층 높였습니다.

'사인히어' /사진=MBN

'사인히어' /사진=MBN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년간 아이돌을 했던 참가자가 등장해 박재범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의 정체가 공개될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약서와 사인이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진행방식과, '50인의 리스너' 제도를 도입한 '사인히어'. 과연 전세계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지원자 중 단 하나의 입사자리를 거머 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과 AOMG의 신개념 입사 오디션 '사인히어'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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