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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손현주 "낯가림, 철저한 회비제...마동석 보러 영국行 고민"
입력 2019-08-22 07:01  | 수정 2019-08-26 10:22
손현주가 연예계 사모임 낯가림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손현주는 사극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호흡을 맞춘 조진웅에 대해 오랜 동료이자 친구”라고 말했다.
손현주와 조진웅은 KBS2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2009)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손현주는 조진웅과 인연으로 영화 ‘사냥(2016)과 tvN 드라마 ‘시그널(2016)에도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손현주는 조진웅은 자기건 책임지는 친구다. ‘솔약국집 아들들 인연으로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번에도 조진웅이면 한다고 했다. 조진웅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이 하는 것마다 잘됐다. 앞으로도 그런 배우로 잘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책임지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저도 그렇다. 선택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싶다. 그 친구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선후배들을 잘 챙기는 손현주는 연예계 유명한 사모임 ‘낯가림 멤버다. 배우 장혁 마동석 유해진 김선아 보아 최민호(샤이니) 등이 속해 있다.
앞서 손현주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낯가림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손현주는 방송에서 별다른 모임이 아니라 낯을 가리는 사람들끼리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 씨가 총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장기집권을 할 것 같다”며 마동석 씨는 6개월 정도 마블 촬영을 하기 때문에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에게 멤버 증원 계획은 없냐고 묻자 여자 멤버는 김선아 보아 씨가 있는데 더 이상 받지 않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희는 철저하게 회비제다. 8~9명 정도인데, 다 모이기는 힘들다. 그래서 몇 명이 모이면 인증샷을 찍고 영수증도 공유하고 회비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낯가림 멤버들과 함께 영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손현주는 마동석이 현재 마블 때문에 6개월을 해외에서 촬영한다고 하더라. 저희끼리 영국에 마동석을 보러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현주가 조진웅, 박희순, 고창석 등과 호흡을 맞춘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21일 개봉, 극장 상영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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