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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원 아이드 잭`, 예상대로 청불 등급 확정
입력 2019-08-21 1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이 예상 대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타짜:원 아이드 잭'은 선정성보단 영화에서 다루는 주제와 폭력성, 대사, 모방위험 등으로 인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사기도박을 둘러싼 목숨건 복수와 음모를 그린 영화로, 유혈과 신체훼손을 표현한 살상 장면들에서 유발되는 폭력성과 공포의 표현 수위가 높고, 저속한 욕설이 포함된 대사 수위도 높으며, 사기도박, 고문, 시신유기 등 모방위험의 표현 수위 역시 높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타짜'와 2014년 선보인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흥행 면에서 핸디캡을 지녔으나, '타짜'는 570만, '타짜-신의 손'은 400만을 각각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입증했다.
한편,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바꾼 '타짜: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 류승범, 이광수, 권해효, 최유화, 우현,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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