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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윤종신·잔나비…`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명품 라인업
입력 2019-08-21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을의 시작과 함께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9월 7~8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공연을 선보일 팀은 총 12팀이다. 첫날은 헤드라이너 장범준을 포함해 윤종신, 헤이즈, 잔나비, 카더가든·비비, 퍼센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헤드라이너 god와 함께 10cm, 장필순,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마틴스미스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god는 특별한 공연은 물론, 백스테이지에서 팬들과 만나는 밋앤그릿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또 '이방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윤종신은 해외로 떠나기 전 마지막 페스티벌인 만큼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멜포캠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탄탄한 공연 라인업으로 '믿고 가는 페스티벌'로 성장해왔다. 이번 최종 라인업 또한 페스티벌 섭외 0순위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새롭게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의 등장까지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단독 콘서트 급 러닝타임, 원스테이지 무대, 자연과 함께 하는 음악 캠핑, 모든 조명을 끄고 음악에 집중하는 멜포캠만의 시그니처 이벤트 '밤하늘 아래'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자랑하며 매 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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