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실시간 상담 서비스 `슈퍼안심 챗봇` 무료 제공
입력 2019-08-21 10:50 
KT 모델들이 KT의 휴대폰 보험 보상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KT는 24시간 단말보험 상담이 가능한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슈퍼안심 챗봇은 사고접수, 보상절차, 서류제출, 보상기준 등 단말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경우를 분석해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8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답변한다. 슈퍼안심 챗봇은 KT 단말보험 앱인 'KT 휴대폰 보험 모바일 보상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을 다운 받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화면 오른쪽 하단에 상담 아이콘을 누르면 실행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 후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면 전문 상담원 연결도 가능하다.
1:1 채팅을 통해 상담원에게 문의할 수도 있고 채팅 상담이 어려울 경우 음성 통화로의 전환도 지원한다.

챗봇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은 보험관련 단순 문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일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을 때 소요되는 대기시간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담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앱에서 단말 보험 관련 접수 및 문의만 가능했지만, 상담원과 1:1 채팅 및 유선 상담까지 지원되면서 요금제, 부가서비스, 단말 기능 등 일반 상담도 할 수 있게 됐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상무)은 "이번에 무료 제공 되는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는 5G 상용화 이후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무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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