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안동에 공간정보 데이터 센터 설립
입력 2019-08-21 10:21  | 수정 2019-08-21 10:47
【 앵커멘트 】
경상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토의 자세한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 기반인 만큼, 기대가 높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공간정보는 지상과 지하에 존재하는 자연적, 인공적인 물체에 대한 위치와 속성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차원적 지적 정보를 넘어 3차원의 공간 정보 구축에 한창입니다.

경상북도가 공간정보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공간정보를 제공하면 그야말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데는 공간정보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토정보공사는 2022년까지 대경본부를 도청 신도시로 이전하고,

국토에 대한 정보를 담은 공간정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드림센터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창학 /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 "경상북도가 저희 공사와 같이 협력함으로써 이러한 공간정보의 분야에서 아주 모범적인 선도적인 그런 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북도와 국토정보공사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교육센터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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