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돌풍 동반 안전사고 '유의'
입력 2019-08-20 14:18  | 수정 2019-08-27 15:05

수요일인 내일(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20일)부터 모레(22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제주도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도, 경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중부지방은 5∼40㎜입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상도에는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 폭이 작을 것"이라며 "폭염 특보도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고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1.5m, 남해에서는 1.0∼2.0m의 파고가 예상됩니다.

한편 남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보돼 항해·조업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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