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동양생명, 업계 첫 `패스(PASS) 인증` 도입
입력 2019-08-20 10:39 

동양생명이 보험업계 첫 공인인증서 없이 업무처리 가능한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인증은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앱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패스 인증 앱 실행만으로 온라인 서비스상의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약관·상품설명서·청약서부본·증권·변액보험운용설명서)를 모바일을 통해 열람 가능한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 간편 로그인 방법으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로그인하고자 하는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바로 로그인할 수 있다.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먼저 적용한 후 모바일창구와 셀프 해피콜, 셀프 적부 진행 시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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