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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보고 첫눈에 반해 매일 집 근처로 출근”
입력 2019-08-19 23:36 
김원중 곽지영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모델 김원중이 곽지영에게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중은 TV 속에 들어온 것 같다. 있는 텐션, 없는 텐션 다 끌어모아야 한다”며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영 씨와는 서로 신인 모델 때 만났다”고 말했다. 곽지영은 내 생각엔 오빠가 나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곽지영과 김원중은 2010년 도에 인어공주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김원중은 그 이후 모델 10명과 전국을 돌고 있었다. 그때 다른 모델들은 피곤해서 자는데 지영이는 큰 책을 읽고 있더라. 지성인이라고 생각했다. 되게 호감 아닌 호감을 갖고 있었다. 날씨가 안좋은 날이었다. 친구는 수학여행 온 학생이고 난 카메라맨이었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그 카메라 뷰파인더로 보는데 그 뷰파인더에서 빛이 보이더라. 그때 마음속으로 결정했다. ‘이 여자다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지영이가 있는 동네에서 밥을 먹든 커피를 먹든 마음을 두드렸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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