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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괴물 신인→당당한 주인공으로 ‘Adios’(종합)
입력 2019-08-19 18:57 
에버글로우 ‘HUSH’ 컴백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그룹 에버글로우가 한층 더 강렬하고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데뷔곡 ‘봉봉쇼콜라로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었던 에버글로우가 ‘Adios로 8월 가요계 주인공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수록곡 ‘You Dont Know Me와 타이틀곡 ‘Adios의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에버글로우의 리더 이유는 저희가 데뷔 쇼케이스를 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앨범을 내서 실감이 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Adios는 Trap과 EDM이 가미된 POP and R&B로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에버글로우 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한 곡이다.

이유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부터 주인공은 나였어야 해 Good bye Adios라는 가사가 있다. 주인공이 나인,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기도 하고 가요계 주인공이 되고 싶은 에버글로우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에버글로우 ‘HUSH 컴백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신곡 ‘Adios는 지난 3월 18일 데뷔곡 ‘봉봉쇼콜라보다 좀 더 파워풀하고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멤버 이런은 ‘Adios에 대해 타이틀곡 처음 들었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렬한 비트와 매혹적인 분위기가 너무 멋져서 무대를 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고 아샤는 빨리 춤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에버글로우의 새 앨범 ‘HUSH에는 타이틀곡 ‘Adios 외에 앨범명과 동일한 ‘Hush와 ‘You Dont Know Me가 수록되어 있다. 멤버 시현은 수록곡 ‘You Dont Know Me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저희의 밝고 청량함을 느끼실 수 있다. 강렬한 이미지와 상반되게 저희 내면에 있는 순수함을 표현했다. 수록곡 모두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Adios 무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준비한 점으로 시현은 이 노래로 컴백한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쏟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눈빛 하나하나 손 끝 제스쳐를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했고 이유는 퍼포먼스가 중요한 곡이어서 안무 연습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 개인 제스쳐 같은 부분도 중요해서 눈에 띌 수 있도록 각자 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현은 ‘에버글로우는 무슨 그룹이야? 했을 때 퍼포먼스 잘하고 무대에서 빛나는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확실하게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 저희의 목표는 1등이다”라고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에버글로우의 새 앨범 ‘HUSH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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