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 내일부터 국회서 정개·사개특위 법안처리 촉구 농성
입력 2019-08-19 17:33  | 수정 2019-08-26 18:05

정의당은 내일(20일)부터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계류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합니다.

오현주 대변인은 오늘(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개특위의 선거제 개혁 법안과 사개특위의 사법개혁 법안의 이달 안 처리를 촉구하는 농성을 할 것"이라며 "두 특위의 활동 시한인 이달 말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내일 오전 11시 심상정 대표의 '정치개혁·사법개혁 약속 이행을 위한 비상행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농성에 돌입합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당 소속 의원들이 릴레이로 농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 대변인은 "단식을 하는 방안 등 모든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총력을 다해 촉구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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