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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홍자·정미애·두리, 대세 트롯걸 총출동…`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성료
입력 2019-08-19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가 성료했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MC딩동과 조승희의 진행 아래 국내 트롯의 부흥을 이끈 주역들의 화려한 런웨이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미스트롯' 전국 투어의 피날레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탄탄한 구성, 생생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중, 장년층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으며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진(眞)이 된 송가인, 완벽한 무대 매너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슈퍼맘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선(善) 정미애, 출중한 끼와 실력, 미모까지 겸비한 트롯퀸 미(美) 홍자가 명성에 걸맞은 초특급 무대로 현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였다.

또한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정다경, 빼어난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데뷔 9년만에 섭외 0순위로 부상한 숙행, 상큼 발랄한 매력의 트롯 공주 두리가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수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현장을 제대로 휘어 잡은 김희진, 실력과 비주얼을 두루 갖춘 김소유, 밝은 에너지로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강예슬이 트롯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완성형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이뿐 아니라 비주얼, 춤, 노래 3박자를 고루 갖춘 하유비,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의 탬버린 여신 박성연이 간드러지는 트롯으로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오직 미스트롯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대세 트롯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전 출연진들의 트롯 명곡 메들리가 다양하게 펼쳐진 것은 물론, 공연 사이사이 트롯걸들의 차진 멘트로 활기 넘치는 소통의 장을 이뤄내며 미스트롯 전국투어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제공| 케이월드 페스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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