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기부 세종시로 이전…19일 현판식 개최
입력 2019-08-19 15:0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과천에 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특별시로 이전했다.
과기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세종 청사로 근무지를 옮기는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19일 오전 11시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1·2 차관, 과학기학기술본부장, 과기부 직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현재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 3~6층을 임대해 임시 청사로 쓰고 있지만 2021년 정부세종신청사가 완공되면 그곳으로 정식 입주를 할 예정이다.

과기부의 세종시 이전은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및 지난해 3월 29일 발표된 중앙행정기관 고시에 따라 이뤄졌다.
세종시 이전으로 다른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 지역 출연연구기관과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과기부는 이들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국정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대전 지역 출연연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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