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상원의원이 국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당선인 측이 힐러리의 국무장관 적격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클린턴의 재무상황과 퇴직 후 활동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활동한 영역과 국무장관의 업무가 겹치고, 전직 대통령의 입김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현직 대통령의 권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클린턴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각국 정부와 기업인들로부터 모두 5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해 재단을 만들었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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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당선인 측이 힐러리의 국무장관 적격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클린턴의 재무상황과 퇴직 후 활동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활동한 영역과 국무장관의 업무가 겹치고, 전직 대통령의 입김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현직 대통령의 권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클린턴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각국 정부와 기업인들로부터 모두 5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해 재단을 만들었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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