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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 “김나연, 사랑스러운 느낌 가득했다”(씨네타운)
입력 2019-08-19 11:44 
‘씨네타운’ 윤가은 감독 김나연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씨네타운 윤가은 감독이 김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과 배우 김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가은 감독은 김나연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나연 배우는 제일 인상적이었던 게 긴장을 정말 안하고 솔직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천천히 잘하는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했다”라며 오디션은 처음 만났을 때는 수다 떨 듯이 대화하고 그 다음부터는 연극 놀이라고 해서 그룹 오디션을 봤다 거의 두세달 정도 시간이 걸렸다”라고 ‘우리집 오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말에 김나연은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잘하고 나오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오래 걸려서 어떻게 되고 있는거지 생각했다. 시간이 많이 흐르니까 점점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가은 감독은 나연 배우는 대화가 정말 잘 통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였고 즉흥극에서 놀랄만한 집중력을 보여줬다”라고 김나연을 칭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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