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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19일) 2차 공판 진행 [M+이슈]
입력 2019-08-19 11:30 
‘성폭행 혐의’ 정준영 최종훈 2차 공판 사진=MK스포츠 천정환, 옥영화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 최종훈의 2차 공판이 오늘(19일) 진행된다.

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준영, 최종훈을 비롯한 5인에 대한 2차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고려해 피해자, 피고인 그리고 참고인 2명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증인신문이 예정돼있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여성들에 대한 불법촬영 및 유포 등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집단 성폭형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으며, 이와 관련된 진술 역시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준영과 최종훈이 성폭행 혐의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증인 심문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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