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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나연 “찍을 때 내가 아닌 하나가 되겠다 생각”
입력 2019-08-19 11:30 
‘씨네타운’ 김나연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씨네타운 김나연이 하나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과 배우 김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집에 문제가 있는 주인공이다. 연기하면서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했을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김나연은 싸우는 장면 찍을 때는 진짜 불안하기도 했다”라며 막상 끝나고 나면 굉장히 잘해주셔서 괜찮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나는 겉으로는 굉장히 밝고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속을 들여다 보면 굉장히 부모님에 대한 상처가 많은 아이 같다”라고 자신이 연기한 하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연기에 대해 찍을 때만이라도 김나연이 아닌 내가 하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이 싸우실 때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팠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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