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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초월스님 역사 공개…“불교계 독립운동 리더, 활동 중 체포당해”
입력 2019-08-19 10:51 
‘같이 펀딩’ 초월스님 사진=MBC ‘같이 펀딩’ 캡처
‘같이 펀딩 설민석이 초월스님 역사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배우 유준상과 설민석 교수가 만났다.

이날 설민석은 불교계의 대표적 인물이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다”라며 한용운 선생님이 투옥되신 뒤 독립 운동을 이끌어갈 리더가 된게 백초월 스님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3·1운동이 1919년 3월 1일이다. 그해 11월 25일이 단군의 건국절이다”라며 종로 삼청동에 태극기를 게양하자고 계획하시고 자원 모금도 하시고 다양한 활동을 하시다 체포를 당하셨다”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여러차례 고문 때문에 후유증이 심하셨다”라며 몸에 감각이 없어져서 여름에 모미가 달라붙어 피를 빠는 간지러움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심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경찰이 정신이 이상하다, 정신이상 판명을 받고 풀려나셨다”라며 미치광이 행세를 해서 감시망을 피한 뒤 활동을 이어갔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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