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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니, 3연승 성공…정준하·홍자·태진아·덕인, 가왕 도전 실패
입력 2019-08-19 08:36  | 수정 2019-08-19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가 3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가 108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그맨 정준하, 가수 홍자, 46년차 가수 태진아, 그룹 장덕철의 덕인은 가왕에 도전했으나 실패, 가면을 벗었다.
이날 흠 없는 보컬이라며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은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가왕전에 올라 위기를 만난 듯했던 노래요정 지니. 하지만 노래요정 지니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나얼의 ‘바람 기억을 선곡하며 가왕으로서 또 한 번의 역대급 무대를 보여줬다. 판정단은 가왕이 되고 나서 가왕으로서도 진화하는 것 같다. 정말 안정적으로 잘 불렀고, 여유로움도 느껴져 샘까지 났다” , 박효신, 이하이, 나얼의 노래가지 모두 난이도가 높은 곡인데 잘 소화해냈다. 장기가왕 시즌2가 열릴 것 같다” 등 노래요정 지니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요정 지니는 72대27로 가왕전에서 많은 표 차이로 가왕트랄로피테쿠스를 이기며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4.8%(닐슨코리아), 2부 7.8%를 기록,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왕이 결정되는 순간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다.
한편, 3연승에 성공한 가왕 노래요정 지니와 그의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새롭게 무대를 찾은 8인의 복면 가수들은 오는 25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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