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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일제강점기 당시 광화문 완전히 철거될 뻔”
입력 2019-08-18 21:39 
최희서 광화문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캡처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배우 최희서가 광화문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경복궁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병재는 일제강점기인 1972년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가린다고 일본이 광화문을 옮겼다”고 밝혔다.

이에 최희서는 사실 아예 철거될 뻔했다. 조선총독부를 가리는 거에 철거될 뻔 했다. 그런데 일본의 도예 미술가가 광화문 철거를 반대했다”라며 일본인이 글을 쓰고 조선인이 반발하니 결국 옮기는 걸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광복되고 나서 6.25 전쟁이 있지 않았나. 목조 건물이 불타고 철조만 남아있었다. 1968년에 복원했지만, 철근으로 만들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 당시 외교 사절단이 감탄하면서 얘기했지만, 국민들은 곤혹스럽게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 우리나라 사정이 허물 수 없는 사정이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가리려고 만들었다가 결국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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