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ETI, 파인씨앤아이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산단 분야 협력
입력 2019-08-18 11:32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파인씨앤아이(대표 양재목)와 스마트제조 및 스마트 산단 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TI와 파인씨앤아이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 연구협력 △관련 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지원과 보급 협력 등을 추진한다.
KETI는 그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를 통해 스마트 제조설비와 SW 기술 개발·지원을 수행해왔다. 파인씨앤아이는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데이터 허브 기술 및 에너지 기술 분야 선두 기업이다.
KETI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개발 역량과 파인씨앤아이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융합해 국내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산단 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의 사업화 및 기술지원을 공동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스마트 시티 및 산단 고도화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아젠다"라며 "파인씨앤아이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함께 선도해 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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