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폭염 주춤…한낮 서울 30도·대구 32도
입력 2019-08-18 09:49  | 수정 2019-08-18 10:02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아침 공기가 꽤 선선하던데요?

<1>네,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졌죠. 지난밤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을 나타내면서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극심한 폭염도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전남과 영남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긴 하지만, 낮 기온 32도 선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2>한편,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고요. 오후까지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이른 아침 짙게 꼈던 안개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중부>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맑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0도, 춘천이 29도, 전주가 31도로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는 다시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다시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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