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김해 부영연대, 분양전환 승인 시정 촉구
입력 2008-11-17 15:24  | 수정 2008-11-17 15:24
임대아파트 전국회의인 부영연대는 김해시가 김해지역 부영 임대아파트에 대해 부당하게 분양전환 승인을 내줬다며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부영연대는 김해지역 부영임대아파트 중 6개 단지에 대해 김해시가 자기자금이자율 적용과 특별수선충당금의 원금부족 등을 확인하지도 않고 분양전환을 승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영연대는 부당하게 분양전환이 승인된 장요 9차와 삼계 3차 임차인대표회의가 승인절차를 문제삼아 행정심판을 제기했다며, 이번 분양전환을 승인한 공무원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분양전환을 준비 중인 나머지 임대아파트도 여전히 특별수선충당금이 적립조차 되지 않고 있지만 김해시는 손을 놓고 있다며, 잘못된 분양승인을 시정하지 않으면 고소고발은 물론 시민단체와 연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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