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새 정부 첫해 주택공급 '목표 미달'
입력 2008-11-17 13:58  | 수정 2008-11-17 18:55
주택 공급 확대를 표방해 온 이명박 정부의 목표가 출범 첫해부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주택건설 실적은 수도권 10만 가구를 비롯해 19만 5천885가구에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수도권 30만 가구, 전국 50만 1천 가구로 세웠던 것과 비교해 수도권은 33% 전국은 39%만이 진행된 것입니다.
이처럼 주택건설 실적이 목표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은 정부가 처음부터 미분양사태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장밋빛 목표만 세웠던 데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시장이 더 빠르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