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강산관광 중단 남측 경제손실 1천억 원 이상"
입력 2008-11-17 13:44  | 수정 2008-11-17 13:44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4개월을 넘기면서 현대아산 등의 경제적 손실이 천억 원 이상이라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김영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토론회 발표문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이 발생한 7월11일부터 3개월간 현대아산의 매출 손실이 7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까지 민간 협력업체의 손실은 55억 원, 금강산관광과 연계수익을 올렸던 속초, 고성지역의 여행·숙박·음식업계의 손실은 70억 원이며 금강산관광지역 시설투자 손실은 월평균 15억 원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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