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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유격수 에채바리아와 계약
입력 2019-08-17 06:22 
에채바리아가 애틀란타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유격수 아데이니 에채바리아(30)와 계약했다.
브레이브스는 17일(한국시간) 에채바리아와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채바리아는 지난 8월 10일 뉴욕 메츠에서 양도지명 처리됐고 15일 방출됐다. 이후 바로 팀을 찾았다. 브레이브스는 남은 기간 최소 연봉에 준하는 금액만 지급하면 된다.
이날 열리는 LA다저스와 홈경기부터 팀에 합류한다. 이날 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쿠바 출신인 에채바리아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87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3루수와 2루수도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은 메츠에서 60경기에서 타율 0.204 출루율 0.252 출루율 0.359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에채바리아는 오른발 타박상으로 이탈한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대신할 예정이다. 스완슨은 지난 7월 2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애틀란타는 우완 브라이스 윌슨을 콜업했고 외야수 애덤 듀발, 내야수 요한 카마고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40인 명단에서 우완 웨스 파슨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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