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영상통화로 음란 동영상 보내
입력 2008-11-17 13:40  | 수정 2008-11-17 13:40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서에 나온 전화번호를 이용해 가정주부와 여고생 등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낸 혐의로 서울시 모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50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형폐기물배출신고접수증에서 여성들의 전화번호만을 골라 영상통화를 시도해 임 모 씨 등 187명에게 5백여 차례에 걸쳐 음란동영상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에게 자신의 자위행위 장면을 보내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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