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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송-인주연, 보그너 MBN여자오픈 1R서 공동 선두
입력 2019-08-16 20:28 
김연송.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연송과 인주연이 보그너 MBN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연송과 인주연은 16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 662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보그너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연송은 전반 1번 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6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9홀 두 타를 줄였다. 후반 10번 홀을 버디로 잡은 김연송은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6번홀부터 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 행진에 성공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연송은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했다.
인주연은 전반 1번 홀에서 첫 이글을 낚은 뒤, 4번, 5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쳤다. 후반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8번 홀에서 마지막 버디를 때려내 7타를 줄였다.
김자영2는 중간합계 6언더파 65타 3위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한 김해진과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솎아낸 장하나 등이 공동 4위 그룹에 포진했다. 최혜진은 4언더파 67타로 이수진3, 김수지, 김혜선2, 오지현 등과 나란히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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