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TX바이오, `자원순환 미생물 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8-16 10:32 
[제공 = STX바이오]

STX바이오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순환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농축산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 목표는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기술 개발로 악취 민원 해소, 토양개량 및 식물의 생리 활성화 작용이 뛰어난 퇴비 생산이다.
협회 산하 녹색환경기술사업단에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검증받은 STX바이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친환경 유기질 퇴비는 STX바이오의 미생물 제품을 기반으로 엠이천(경기도 이천)에서 시험 처리 및 성분 검사를 완료했다. 양산은 오는 9월부터다.
엠이천 음식물 자원 재활용화 시설은 음식물을 하루 최대 200t을 처리할 수 있고 퇴비는 최대 80t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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